수성의 반지름은 2439KM로 태양계 행성중 가장 작고 달의 반지름인 1700KM와 비대해도 큰차이가 없을정도로 매우
작습니다.수성에는 대기가 거의 존해하지 않고 가벼운 가스층만 존재 합니다.이 가스층의 주성분은 칼슘,칼륨,나트륨,
헬륨,수소 등의 원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현재 수성의 대기는 여러가지 방법에 의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태양풍에 포함된 수소와 헬륨은 수성의 자기장에 붙잡히고 미세운석의 충돌로 산소,칼륨,나트륨 등의 원자가 대지에서
증발되어 나오게 됩니다.수성 표면의 평균 온도는 179도 이지만 약-183도~427도로 온도변화가 매우 크다고 합니다.
태양과 매우 가깝고 대기가 없어서 태양이 빛을 비추는 면의 온도와 반대편의 온도차이가 매우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수성의 표면을 지상에서 관측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수성이 지구에 가까울때는 그 어두운 면이 보일때이고,그렇지
않을 때는 낮에 관측해야 하기 때문입니다.해가 진후에도 수성은 지평선에 가까이 있어 지구 대기층의 동요로
잘 관측 되지 않습니다.수성의 자전 주기는 58.6일 공전 주기는 88일 입니다.수성은 태양의 중력장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행성으로,태양의 일력에 의해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공전하게 됩니다.이는 지구의 공전속도의 2배정도
됩니다.너무 빠른 공전속도 때문에 자전속도에 제동이 걸려 58일 수준으로 느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성에는 철과 같은 무거운 원소로 구성된 반경 1800KM 정도의 핵이 있습니다.이것은 행성 반경의 약 3/4에 해당 됩니다. 지구에 비하면 꽤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수성의 철 성분 핵은 전체에서 42%를 차지합니다.
핵은 두께 600KM의 맨틀로 덮여 있지만,맨틀의 크기는 다른 지구형 행성과 비교하면 매우 얇다고 합니다.
수성의 특이한점은 자기장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자기장이 존재 할려면 내부의 일부가 녹아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미스테리 이기도 합니다.큰핵과 그래도 빠른 자전을 하기 때문에 자기장이 형성 됬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그러나 수성의 자기장은 태양에서 나오는 하전입자,유해물질 등을 막아주기에는 자기장이 너무 약합니다.
그래서 태양풍이 수성의 대기를 날려버리는데 태양풍이 휩쓸고 지나갈때 수성의 나트륨 입자가 노란빛을 내뿜는데
이 모습이 장관일 것이라고 합니다.아마 미래 우주 여행이 가능해 진다면 수성은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것 같습니다.
또한 수성은 달과 가장 닮은 행성으로 꼽힙니다.실제로 달의 모습과 겉 표면지형은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구덩이의 수는 달보다 적은데 이는 수성 표면이 다시 형성됐기 때문으로 추측 됩니다.달과 비슷한 시기에 행성됐고
충돌횟수도 크지만 달에 비해 큰 크기를 가지고 있고,태양과 가깝기 때문에 충돌후 서서히 냉각되어 용암이 수성의
구덩이 지역들을 덮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태양의 조석으로 인해 적도 부분이 조금더 불록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성의 공전과 자전의 모습도 달과 매우 유사 합니다.1693년 이탈리아 조바니가 이를 발견 했습니다.이런 발견을 통해
우리는 수성이 태양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하지만 이때 발견은 완전하지 못했는데 1965년
이전까지는 수성이 태양 주위를 한번 공전 할때 한번 자전할 것이라고 추측을 벗허나지 못했기 때문 입니다.
1965년 레이더 관측을 통해서 수성의 자전과 공전의 비율이3:2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최초의 수성 탐사선은 매리너 10호 입니다.1793년 11월에 발사된 매리너 10호는 1974년 2월5일 금성 중력의
도움을 받아 처음으로 수성에 접근 하였습니다.중력 도움이란 우주선이 행성의 중력으로 속도를 높이는 방법 입니다.
우주선이 행성에 접근하는 시간을 길게 하고,멀어지는 시간을 빠르게 해서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중력 도움입니다.
매리너 10호는 중력 도움을 받아 비행을한 최초의 우주선으로도 기록 되어 있습니다.매리너 10호는 1975년 까지 3차례에 걸쳐 수성을 탐사 하였습니다. 그후 지구와의 통신은 두절 되었지만 수성과 금성 사이에서 계속 태양을 돌고 있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매리너 10호는 수성의 온도 를 측정 하였고,2800장이나 되는 수성 표면의 정밀 사진을 촬영 하였습니다. 하지만 궤도의 특성상 매번 수성의 같은 면만을 불소 있었기 때문에 수성 표면의 40~45%만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수성에 헬륨으로 이루어진 희박한 대기와 자기장이 있고,철로 이루어진 큰 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도 매리너 10호의 업적 입니다.
본격적인 수성 탐사는 2011년에 이루어 졌습니다 2004년에 발사된 메신저호가 7년 비행 끝에 2011년 3월 18일
수성에 도착 했습니다.매리너 10호는 단지 수성을 지나치면서관측을 했지만 메신저는 수성을 도는 위성이 된 것입니다. 지구에서 수성까지의 거리는 대략1억~2억KM로 화성 탐사와 비슷 합니다.하지만 7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것은
태양의 강한 중력을 피해 수성 궤도에 접근해야 했기 때문입니다.방향을 잘못 잡으면 태양의 강한 중력이 탐사선을
집어 삼킬수도 있었습니다.수성의 빠른 ㄱ송전 속도에 맞추기 위해 그 시간동안 금성과 지구 수성의 중력 도움으로
충분한 속도를 만들어야 했습니다.메신저는 7년동안 무려 15번이나 태양을 돌았고,금성과 지구 수성 옆을 지나면서
중력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메신저는 2015년4월 수성 표면에 충돌하면서 임무를 마칠 때까지 4년동안 수성을 탐사
했습니다.메신저의 탐사 활동을 통해 수성에 화산 활동이 있었고,중심에 액체 상태의 철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메신저는 북극 지역의 크레이터 안에서 얼음을 발견 했습니다.수성표면의 정밀 지도까지 완성 하였습니다.
메신저는 수성의 외기권에 상당량의 물이 존재한다는 것까지 밝혀 냈습니다.메시저의 탐사로 수성이 처음 많들어졌을
때에 비해 반지름이 약 7KM 줄어 들었다는 것도 밝혀 졌습니다.수성의 반지름이 위축됨에 따라 표면에는 1000KM 까지 긴 균열이 생긴는 것도 알아 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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