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및 치료방법 총정리

오십견은 말 그대로 50세쯤 어깨에 생기는 문제로 어깨 관절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고 어깨 통증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의학용어로는 동결전이라고 하는데,이 또한 통상적인 용어일 뿐입니다.그럼 오십견 증상 및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이 발병했을 경우,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어깨가 뻣뻣하고 쑤시는 통증이 나타나며,특히 밤에는 통증이 심해져 자다가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어깨 관절의 가동 범위도 좁아져서 팔을 위나 앞으로 들어올리기 힘들어집니다.이로 인해 옷을 입거나 머리를 빗는 것,보스 손잡이를 잡는 것 등일상 속 사소한 동작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시간이 지날수록 관절 가동범위가 좁아진 채로 굳어질 수 있고 만성증상 및 재발로 고생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러한 오십견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적절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 원인
오십견의 원인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째는 특발성 오십견,즉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하는 오십견입니다.두번째는 다른 질환이 먼저 있어 그로 인해 2차적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입니다.특발성 오신견은 어깨의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도 어깨 관절의 연조직이 점차 구축되며 발생하고,발병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오십견은 여성에게 좀 더 쉽게 발생하며,양쪽 어깨 중에서도 덜 사용하는 어깨에 잘 생기는 편입니다.참고로 오십견은 당뇨병,갑상선 기능 항진증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십견 치료방법
과거에는 짧으면 1년,길면 3~5년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오십견이 어느 정도 자연 치유된다고 해서 치료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몇년간 고통을 참는 것은 힘든 일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은 없어진다 하더라도 결국 어깨에 상당한 운동 제한이 남게 됩니다.시간이 흘러도 약 50%의 환자에서 통증이 지속되고,약 60%의 환자에게 여전한 관절 운동 제한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때문에 보다 적극적으로 오십견 치료를 해야합니다.

오십견의 일차적 치료는 보존적 치료(비수술 치료)입니다.운동 범위의 증진을 위해서 시행하는 물리치료,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관절 내에 약물을 주입하는 주사 치료 등은 초기 오십견에 유용한 치료방법 입니다.상당수의 환자는 이러한 치료로 통증과 운동 범위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다만 이러한 치료로도 효과를 못보신다면 수면 유도,국소마취 후 의사가 직접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수동적 도수 조작술을 시행해서 단시간에 호전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오십견 예방방법
평소 어깨가 굳지 않도록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날씨가 쌀쌀한 계절에는 온몸의 모든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는데,그 중 어깨 관절이 가장 예민한 관절 중 하나이므로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당뇨 등 오십견과 연관이 깊은 질환이 잇는 분이라면 어깨 관절의 스트레칭과 함께 당 조절에 신경써야 합니다.통증이 시작됐을 때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적잘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십견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한 과한 운동량은 더 악화된 상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팔을 많이 사용하는 농구,배구,배드민턴 등의 운동 전에는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스트레팅을 해주는 것일 필수적이며,평소 운동량이 없는 분들은 가끔씩이라도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어깨가 굳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