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을 알아봐요

우리의 몸에는 필요한 장기들이 자기의 자리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그 중에서도 복부에는 정말 많은 장기들이 있습니다.복부의 다양한 부위에서 다양한 질환,증상들이 발생합니다.가벼운 증상만 발생했다가 사라지는 질병도 있는 반면에 심각한 통증과 함께 안 좋은 질환들이 오기도 합니다.그 중에서도 왼쪽 옆구리 통증을 그냥 방치하면 안됩니다.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원인

 

췌장염
췌장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고 흡수하는 효소를 분비하는 장기입니다.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췌장염이라고 하는데 췌장염이 생기면 음식을 섭취할 때 통증이 심해졌다가 완화되는 증상을 보입니다.보통 췌장염은 심한 상복부 통증을 유발하지만 등이나 왼쪽 갈비뼈아래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늑간 신경통
우리 몸 갈비뼈 사이에는 신경이 하나씩 관통하는데 이를 늑간 신경이라고 합니다.외부 충격이나 감염성 질환 등에 의해 늑간 신경이 손상되면 갈비뼈 부위를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오른쪽,왼쪽 옆구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옆구리에 손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납니다.특히 통증 때문에 심호흡이 어렵고,기침을 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협심증
심장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협심증은 주로 가슴 통증을 유발하지만,때에 따라 가슴 뼈의 뻐금함 또는 소화불량으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특히 협심증의 통증은 턱과 목,어깨나 팔 등의 부위로도 전파되기도 하며,가슴이 조이는 듯한 증상과 함께 등과 허리를 지나 왼쪽 옆구리 통증까지 유발하기도 합니다.이런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길 바랍니다.

 

골절
처음에 이러한 통증이 일어나기 직전에 무리한 운동을 했거나,어딘가에 부딪쳤거나,기침을 오랫동안 한 경우에 통증 유발이 된 경우에는 골절 및 염좌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보통은 실금이 발생한 경우가 많으며 뼈에는 문제가 없고 주변에 있는 인대나 늑연골에 손상이 있어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위염
일반적으로 위염은 속 쓰림 증상 및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간혹 위염이 췌장으로 전이되면서 통증이 왼쪽 옆구리로 퍼지게 됩니다.그러므로 위염 증상이 보일 때는 진통제만 먹으면 안됩니다.잦은 위염을 경험하고 계신다면 이를 방치하지말고 초기에 치료하여 위궤양 또는 위염이 췌장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비
왼쪽 갈비뼈 아래 통증을 보았을때 잘 생각해보면 소화기관인 대장과 유사한 위치임을 알 수 있습니다.그래서 의외로 변비로 인한 해당 부위에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실제로 왼쪽 옆구리 부분에는 대장의 끝 부분이 위치하여 있으며 이 부분에 변이 쌓이게 되면 부패가스가 발생하게 되고 대장을 압박하여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로결석
여자분들 중에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낀다면 요러결석일 수 있습니다.이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많이 나타나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요로결석이란 요로기관인 신장과 요관 및 방광,요도에 생기는 돌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성분들께 나타나는 흔한 질병입니다.특히 겨울보다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으며 30~40대에 많이 나타납니다.해당 통증과 함게 잔뇨감,배뇨통 발열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요로결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골반염
여성의 경우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 내막과 나팔관,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골반염으로 인해 왼쪽 옆구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전형적인 증상으로는 골반통,발열,배뇨통 등이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
위에서는 산성을 띤 위액이 분비되어 음식물을 소화시킵니다.이것이역류하여 식도 쪽으로 올라오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식도 이전에 가슴이나 명치 쪽에서 먼저 통증이 느껴집니다.이때 위가 자리하고 있는 왼쪽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통증과 함께 소화불량 증상이 느껴진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