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 초기증상 알아봐요

간경화란 간경변이라고도 불리며 지속적으로 간이 자극이 가해져 간에 상처가 생기고 치유되는 과정에서 결절들이 발생하게 되면서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것을 말합니다.간세포가 죽어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한번 손상된 간세포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이로 인해 각종 합병증이 발생하게 됩니다.그래서 간경화 초기증상에 대하여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께요.

 

 

간경화 초기증상

부종
손발 부종과 복부에도 비정상적으로 부어오르는 부종이 나타납니다.이 간경화 증상은 간기능 저하로 인해 나타납니다.간의 수많은 기능 중 하나가 영양소를 저장하고 가공하는 것입니다.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을 간에서 만들어내는데 이 기능이 저하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황달
눈의 점막이나 피부가 노할게 변하는 황달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 증상은 빌리루빈이 체내에 과다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건강한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대사과정을 통해 체외로 배출됩니다.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과다하게 남아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소화불량
간경화를 앓게 되면 초기에 소화불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간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영양 성분들의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소화와 흡수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그래서 간경화 초기증상을 앓게 되면 소화 불량 증상을 겪게 됩니다.

 

거미 혈관종
거미 혈관종은 앞 가슴 등에 약 1~3mm 가량 붉은 발진을 중심으로 다수의 확장된 모세혈관이 약 2cm 정도 우산살처럼 퍼진 모양이 나타납니다.간경화 때문에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간에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처리 할 수 없으며 혈액중에 에스트로겐이 상승하기 때문에 일어나게 됩니다.

 

 

가려움증
간의 상태가 나빠지거나 약해지면 혈액,콜레스테롤,호르몬 및 효소 조절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게 됩니다.이 증상은 건강상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피부에 직접적인 증상이 되기도 합니다.가려움증은 간경화 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만성 피로
잠을 잘 자고 휴식을 제대로 취해도 이유없이 피로한 날이 길어진다면 간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간은 노폐물을 필터링하는 해독기관이자 에너지의 순환을 돕는 저장기관으로 피로해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따라서 간경화 초기증상이 아니라도 간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라면 피로감이 상당하고 무기력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경화 원인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간경화의 원인은 만성 B형 감염이 대략 70% 정도로 가장 많으며 알코올성 간염과 만성 C형 간염이 그다음으로 많습니다.그외에도 지방간염,경화성 담관염,자가 면역성 간염,그리고 유전 질환도 간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또한 알코올은 그 자체로도 간경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다른 원인에 기인한 만성 간 질환을 빠르게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간경화 예방법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릴 정도로 심한 손상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엇보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선 간염을 가지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해야하며 간염 백진을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하며 철분,비타민 등 영양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간경화 초기증상과 원인,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한번 굳어진 간은 회복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간경화 초기증상일 때 추가적인 손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참고하여 간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