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계유정난 수양대군을 왕으로 만든자

한명회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한명회는 유달리 못생겼다는 기록이 잇는데 그 이유는 칠삭둥이 즉 7계월 만에

태어난 미숙아여서 외형이 완성이 안된 상태로 태어났다고 합니다.어릴때부터 유달리 약했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겅강해 졌다고 합니다.하지만 이러한 외모와는 달리 한명회는 어릴적부터 매우 총명하여 천재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다고 합니다.이러한 천재적인 모습은 특이 세상의 흐름을 아는 통찰력이 매우 뛰어 났다고 합니다.

수양대군의 최측인이였던 한명회는 정변을 구상하고 앞장섰습니다.보통 우리는 한명회를 책략가 정도로 기억

하지만 사실 그는 사람들을 모으고 쓰는데 재능이 있었기에 수양대군의 세력을 불리는 일을 맡았습니다.

홍달손,양정,등과 같은 무장이나 무뢰배들을 수양대군 쪽으로 포섭했었고 궁궐의 시녀나 내시들을 이용하여

김종서 측의 정보를 알아내기도 했습니다.그는 결국 1453년 계유정난의 성공을 맛보면서 수양대군이 가장 

신임하는 신하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 운동을 모의할때 그 계획을 미리 저지한 것도 한명회 였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아 한명회는 정치적인 책략에 매우 능한 인물이엇던 것으로 보입니다.

1455년 세조가 왕위에 오르자 한명회는 좌부승지로 승진을 했으며,단종을 따르던 무리들을 모두 죽이고 그뒤

계속해서 승진을 거듭하여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를 누렸습니다.딸을 예정과 결혼시켜 상당부원군에 봉해지고

곧 우의정,좌의정을 역임 하였습니다.1466년 영의정에 올랐으나 병으로 사임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그유명한 계유정난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문종이 즉위하고 겨우 2년3계월만에 죽게되어 어린 단종이 즉위하게 됩니다.이때 수양대군은 왕위에 대한

마음이 있으면서도 없는척하며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오는 등 단종을 보필하는 김종서,황보인 등의 감시망에서

벗어 납니다.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후 감시망이 느슨해지자 개유정난을 모의하게 됩니다.실제로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온 후 6계월만에 개유정난이 일어납니다.계유정난 당시 김종서,황보인 등은 단종을 보필하며

황표정사를 통해 계속해서 권력을 넓혀 가나가고 있었습니다.이러한 상황속에서 감시망 밖에 나가있던 수양대군은

1453년 김종서를 찾아가 철퇴로 죽이고 나머지 대신들을 왕명을 빙자해 둥궐로 입궁시켜 죽여 버립니다.

계유정난 이후 수양대군은 신권 및 왕권을 모두 장학아였으며 단종을 위협하여 상왕으로 밀어낸 뒤 수양대군은

왕이 되었습니다.이후 상황복위 운동을 빌미로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시켜 영월 청령포로 유배 시켰습니다.

단시 단종복위운동이 일어났지만 실패했으며 유배되어 있던 노산군 또한 서인으로 강등되어 죽게됩니다.

그리고 세조는 강력한 왕권을 바탕으로 강권 정치를 행하게 됩니다.

이 계유정난의 중심에는 한명회가 있었습니다.

1467년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켰을때 모함을 받아 투옥되었으나 곧 성방 되었습니다.이시애는 함경도의 토호

였습니다.그런데 세조의 중앙집권화로 세금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고,대부분의 관리들이 남쪽 지방 사람들이라

횡포가 심해 난을 일으킨 것입니다.특히 재물 탈취의  선두 주자로 나섰던 함경도 절도사 강효문은 함경도 

토호들과 농민들의 원성을 삿습니다.이에 이시애는 동생 이시합과 강효문을 암살하였습니다.이때 한명회가

모반을 일으킨다고 보고해 한명회는 잠시 투옥되었다가 곧 풀려 났습니다.

1468년 세조가 죽자 한명회는 유교명을 받들어 다른 대신들과 함께 승정원에서 숙직하며 서정을 결재했습니다.

한명회는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면서 다른 이들이 치고 올라오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시애의난을 평정하는데 공을 세운 남이가 병조판서에 오르자,예종 즉위 후에 한명회는 남이가 모반을 꾀한다고

거짓을 고해 제거랍니다.한명해는 성종대에도 내내 고위 관직을 차지하고 있다가 나이가 많아 벼슬을 그만두고자

합니다.그러나 성종은 한명회가 계속 곁에 있어주길 바랬고,궤장을 주었습니다.궤장이란 70세가 넘은 신하에게

임금이 존경의 뜻으로 주는 것을 말하는데 지팡이와 의자,가마였습니다.한명회 그는 권력의 상징이 였습니다.